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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50달러 초반 진입 가능성
정부 전제치보다 낮은 환경
제조원가·물가부담 완화 기대
코스피 상승 맞물려 소비 회복
2% 성장 목표 달성여건 개선
정부 전제치보다 낮은 환경
제조원가·물가부담 완화 기대
코스피 상승 맞물려 소비 회복
2% 성장 목표 달성여건 개선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지난해 9월만 해도 배럴당 70달러선에 있었던 두바이유 선물은 지난 9일 61달러대까지 가격이 떨어졌다.특히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두바이유 가격은 60달러 초반에서 50달러 후반대로 빠르게 내려왔다.시장에선 이번 조치가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공급 확대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가 하락의 배경에는 미국이 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 가운데 하나인 베네수엘라의 원유 판매와 수익 흐름을 사실상 통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깔려 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석유 통제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불법 정권의 자금줄로 활용되던 석유 수익이 정상적인 경로로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시장에선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와 수익 배분을 장기간 관리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로 2%를 제시하면서 평균 국제유가를 배럴당 62달러(두바이유 기준)로 전제했다.이는 지난해 평균 유가인 69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유가는 이미 정부 전제치를 밑도는 58~60달러선에서 형성되고 있다.중장기적으로는 유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거론된다.재경부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교역조건이 개선되고 수입물가 부담이 줄어들면서 물가상승률 둔화 효과가 나타난다”라며 “베네수엘라 사태로 국제유가가 정부 예상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경우 국내 경제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말만 해도 고환율(원화 약세)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에 부담이 됐는데,최근 들어 환율이 안정화되고 원유가격도 떨어지면서,당국의 물가관리 부담이 당분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최근 코스피 상승세까지 겹치며 소비 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주식시장 강세는 가계 자산 가치를 끌어올려 이른바 부(富)의 효과를 자극하고,이는 내수 회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올해 2% 성장률을 목표치로 제시했다.이는 지난해 성장률(1%)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다.당초 지난해 말만 해도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는 1.8%였지만,국제 유가 하락과 자산시장 회복 등을 반영해 한 달 만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유가 안정과 코스피 상승이 소비와 생산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커,신세계면세점에 입사한 장승인 신입사원은 “직접 시간을 내셔서 신입사원들과 소통하고 진심이 가득 담긴 조언을 해주시는 부회장님의 모습을 통해 신세계가 얼마나 우리의 성장을 응원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